▶ US 뉴스 공립고교 랭킹 발표
▶ KIPP 산호세 4위, SF 로웰 6위
매년 미국 내 교육기관 평가를 시행하는 US 뉴스&월드리포트의 최우수 공립고교 평가에서 산타크루즈의 퍼시픽 콜리지에이트 차터 고교가 가주 1위, 전국 10위에 뽑혔다.
US 뉴스가 25일 발표한 전국 및 각 주별 최우수 공립학교 랭킹 자료에 따르면 퍼시픽 콜리지에이트는 대학진학준비도 지수 100%, 재학생 100%가 AP 시험에 응시해 92%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평점을 받아 가주 최고의 학교에 랭크됐다.
508명이 재학하는 퍼시픽 콜리지에이트는 수학 우수자 96%, 영어 우수자가 98%이며 특히 연 20시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필히 마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IPP 산호세 콜리지에이트 차터 고교가 AP 시험 100% 응시에 87% 합격률 등으로 캘리포니아 4위, 전국 23위를 기록했다.
또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SF로웰고는 AP응시율 95%에 합격률 94%, 수학 우수자 97%, 영어 우수자 95%로 가주 6위, 전국 59위에 올랐다.
산호세 University Preparatory Academy 차터 고교도 AP합격률 70%, 수학 우수자 87%, 영어 우수자 86%로 가주 9위, 전국 72위를 차지했다.
프리몬트의 미션산호세 고교는 AP합격률 95%, 수학 우수자 95%, 영어 우수자 95%로 가주 12위, 전국 76위에 올랐고, 오클랜드 차터 고교도 가주 13위, 전국 91위로 전국 탑 100위권 안에 들었다.
북가주 명문 고교로 꼽히는 팔로알토 건 고교가 가주 19위, 전국 150위이며, 사라토가의 사라토가 고교도 가주 20위, 전국 161위에 랭크됐다.
모라가 캠포린도 고교는 가주 25위, 전국 176위이며 오린다의 미라몬테 고교도 가주 29위, 전국 191위를 차지했다.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중인 산라몬 도허티밸리 고교는 가주 40위, 전국 237위를 보였고, 플레즌튼의 풋힐 고교는 가주 61위, 전국 348위를 기록했다.
플레즌튼의 아마도어밸리 고교도 가주 66위, 전국 382위에 올랐다.
US 뉴스는 최우수 고교 랭킹 평가의 기준으로 ▶대학 진학 준비도 지수 ▶AP 시험 응시율 및 합격률 ▶영어, 수학 등 평가 성적 ▶졸업률 ▶소수계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 중시 여부 등 다양한 척도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US 뉴스의 이번 랭킹에서 전국 최우수 고교는 애리조나주 스캇스데일의 BASIS 스캇스데일이 선정됐다. 가주 내 최우수 공립고교 탑 3는 북가주 퍼시픽 콜리지에이트 외에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의 옥스포드 아카데미(가주 2위, 전국 12위)와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교(가주 3위, 전국 14위)가 선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www.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california/rank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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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