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 체육회, 미주체전 체제 돌입

2017-04-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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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전씨 단장 선임, 전현직 임원 총 동원

▶ 축구, 수영, 볼링등 11개 종목 100여명 파견

SV 체육회, 미주체전 체제 돌입

23일 실리콘밸리 체육회가 쿠퍼티노 크릭 사이드 공원에서 개최한 미주체전 축구선수 선발전 참가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SV체육회]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댈러스에스 펼쳐지는 미주 한인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 책정된 총 19개 종목 중 골프, 볼링, 사격, 수영, 씨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1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김남전 북가주 정관장 대표가 단장으로 대회 전반에 대한 진두지휘를 맡는 가운데 서양수 명예단장, 윤범사 경기준비위원장, 안상석 체전 준비위원장과 SV체육회 전현 임원 20여명이 힘을 모은다.


안상석 회장은 "검도, 농구, 야구, 배드민턴등에서도 지원자가 있을 경우 추가로 선수 선발을 할 계획이다"며 "많은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쿠퍼티노 크릭 사이드 공원에서 펼쳐진 축구팀 선발전에서는 해송, 한얼, 꿈하나 등 실리콘밸리 3개 팀 소속 4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선보였다.

OB팀의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청년(18세이상), 장년(77년생 이상)부와 시니어(57년생 이상)부의 선수 모집은 진행중이다. 선수 참가 신청과 후원 문의는 (408)691-5420(안상석 회장)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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