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율주행차 전용도로 추진
2017-04-27 (목) 12:00:00
경전철 역에서 산호세 공항까지 선로를 늘리는 대신 무인 자율주행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은 시가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에서 디리온 경전철 역까지 선로를 연결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 무인 자율주행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전용도로 건설은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름버그 자동차 전문 기자인 키스 너튼은 "무인 자율주행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과 섞여 운전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고는 한다"면서 "이는 법을 정확히 지키는 무인자율주행차와는 달리 사람은 법을 어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시는 2달내로 자율주행차 회사들에게 기안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