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구연동화대회’
▶ 대상에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임엘리사양

지난 22일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가 주최한 ‘제15회 구연동화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학교 학생들이 동화 구연으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22일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한희영) 주최로 산호세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제15회 구연동화대회’에는 총 17명이 참가해 구성진 동화를 들려주며 한국어 표현실력을 겨뤘다.
열띤 경쟁 속에서 대상은 ‘콩쥐팥쥐’를 들려준 실리콘밸리한국학교의 임엘리사양이 차지했다.
한희영 회장은 “구연동화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발표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최철순 SF교육원장도 “동화구연대회는 한국의 전래동화나 위윈전 등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면서 “사고력 향상과 공감능력을 키워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심사는 권욱순, 이정옥, 이경이, 정해천, 박순심씨가 맡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SF총영사상) 임엘리사(SV),
▲금상(SF교육원장상) 이서연(산타클라라), 임주헌(뉴비전)
▲은상 고채현(세종), 유리 보그(SV)
▲동상 장하진(다솜), 김은현(뉴라이프), 김은규(모퉁이돌)
▲장려상 김애린(콘트라코스타), 탁예인(산호세천주교), 이래연(리치몬드), 채예지(산호세), 이조안(무궁화), 이재윤(은혜), 조성원(새하늘), 노윤아(트라이밸리), 장홍준(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