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l Day
UC 버클리의 화려하고 거대한 축제의 장이 또다시 찾아온다. 주민들에게 캠퍼스의 문을 활짝 연 22일, 400개가 넘는 대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한다. 허스트뮤지움 갤러리 투어, 사회 속 과학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강의들과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던 버클리 출신 선수들과의 만남과 함께 풋볼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과 무료 콘서트까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신입생들의 환영식과 더불어 정치, 기후 등 민감한 이슈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일시: 4월 22일(토) 오전8시~ 오후6시
▲장소: UC버클리 캠퍼스(Bancroft Way and Barrow Ln, Berkeley)
▲정보: http://calday.berkeley.edu/
■ SF 지구의날 행사
국가간 심각하게 머리를 맞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지구 살리기 캠페인. 지구의 날을 맞이한 22일은 주민들이 함께 나서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한층 흥겨운 분위기 속에 캠페인이 벌어진다. 친환경 생활을 위한 팁, 유기농과 채식을 통한 건강 유지방법, 클린 에너지 존, 전기 자동차 쇼케이스 등이 선보이며 인류와 자연을 위한 지식을 제공한다. 차세대들에게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 행사들과 DIY 공예품 만들기 체험, ‘조용한 디스코 스테이지’ 등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4월 22일(토) 오전10시~오후6시
▲장소: SF 시빅센터(355 McAllister St, SF)
▲정보: http://www.earthdaysf.org/
■ 베이지역 댄스 위크
비오는 날씨와 사내 업무로 움츠렸던 몸을 쭉 뻗어보자. 21일(금)부터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베이지역 내셔널 댄스 위크가 열흘간 400여개의 무료 이벤트로 주민들의 건강을 돕는다. 리듬댄스, 포크댄스, 로코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무료 교실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수준높은 실력자들의 시범 또한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고전과 현대, 중국, 하와이, 아메리칸 네이티브, 인도 등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종목들이 구성돼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이벤트는 21일(금) 낮12시 SF시청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일시: 4월21일(금)~30일(일)
▲장소: 베이지역(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홈페이지 참조)
▲정보: http://bayareada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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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