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장실에 전시된 SF시장들

2017-04-20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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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 전시된 SF시장들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역대 거물급 정치인들을 배출해냈다.

38대 시장(1978-1988년)을 지낸 다이앤 파인스타인은 연방상원의원(1992-현재)으로 활동하고 있고, 주상원의원(1964-1995년)을 지낸 윌리 브라운은 흑인 최초로 41대(1996-2004년) 시장에 올라 샌프란시스코의 다양성을 확장했다.

42대(2004-2011년) 게빈 뉴섬 시장은 현재 가주 부주지사로 2018년 가주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2015년 재선에 성공한 에드 리 43대 현 시장도 임기가 끝나는 2019년 어느 자리에 도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1964년 존 쉘리 시장부터 줄곧 민주당 출신자들이 맡고 있다.

SF시장 사무실에 걸려 있는 전현직 시장 그림들. 왼쪽부터 다이앤 파인스타인, 윌리 브라운, 게빈 뉴섬, 에드 리 시장. <신영주 기자>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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