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본보를 방문한 SV상공회의소 회장단. 왼쪽부터 김원걸 회장, 최문규 신임 이사장, 이혜숙 부회장, 이정주 수석부회장
SV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는 4월초 신임 이사장에 최문규씨를 선임, 조직을 강화했다.
19일 본보를 방문한 SV상공의 회장단은 “한인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발전을 적극 돕겠다”면서 “사업 성장엔진을 실무적으로 제시해줄 유능한 최문규 신임 이사장을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CPA, 부동산 브로커 회사(산하) , 무역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 신임 이사장은 사업 통찰력이 뛰어나 모시게 됐다”면서 “1년 전 재창립된 SV상공의의 새 활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문규 신임 이사장은 “김원걸 회장을 도와 이사진을 보강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단체를 안정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UCLA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이사장은 몬트레이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상공의총연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걸 회장은 “SV상공의는 한인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도울 것”이라면서 “중소상공인층이 탄탄할 때 한인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V상공의는 2차 상공인 토크쇼를 준비중이며 전직 SV상의 회장들과의 모임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이정주 SV상공의 수석부회장, 이혜숙 부회장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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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