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역사, 문화 알리기 앞장

2017-04-19 (수)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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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크라멘토 주립대 한국학 추진위원회

▶ 주류 교사대상 역사, 문화 세미나 개최

한국 역사, 문화 알리기 앞장

새크라멘토 주립대에서 열린 한국 역사 문화 행사에서 신재현 SF 총영사가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주립대학 한국학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12시부터 주립대 내 국제교류 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한국 역사,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문화 역사 알리기에 앞장섰다.

한국학 추진위원회 조은미 특수교육학 교수와 그렉 김주 아시아 학과장의 공동 사회로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K-pop과 B-boy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 무용을 문경숙 단장, 최수경 단장 등이 부채춤, 장구 춤 등을 통해 알렸으며, 리 마샬 아트에서는 태권도 시범등을 선보이며,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알렸다.

오후 3시 부터는 현직 사회과학 교사들과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 역사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신재현 총영사, 아시안 학과 그렉김주 학과장, 캘리포니아 교육부 교육 프로그램 컨설턴트 자넷 맨, 주립대 사회과학부 그렉 조 교수, 교육학과 미미 코프린교수, 발레리 베커 교수, 중학교 역사교사 조디 쿠퍼만선생, 모션 컨트롤 엔지니어링 국제 세일즈 코디네이터 스펜서 셀런, 미 육군 전역자이자 전 주립대 학생 윤기성씨, 제싯 고등학교 박동환 군 등이 스피커로 나서 한국의 역사적 인물과 현 한국와 미국과의 경제 교류 및 국제사회 관계 등을 포함한 사회 및 문화 역사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와 실제적인 흐름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으며, 특히 현직 교사들에게 한국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효율적인 교수법 등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별히 주립대 한국문화 동아리에서 안내와 독도 관련 캠페인 자료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줬으며, 모든 행사 일정이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 한국 음식을 제공하며, 또다른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과 공동으로 주최 했으며, 대학교 행정가들, 사회과 교수들, 주정부 관련자, SF 총영사관 신재현 총영사, 샌프란시스코 최철순 교육원장,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이미선 한국학교 이사장 등과 학생 및 교사 약 4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 해 한국문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보여줬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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