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개스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국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2.41달로 지난주에 비해 2센트가 상승했으며 한달전에 비해서는 12센트,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0센트가 올랐다.
이날 전국 평균 개스값은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20일간 상승세가 계속됐다.
전국적으로 워싱턴 DC와 43개 주에서 지난 한주간 개스값이 인상됐다.
전국에서 개스값이 가장 높은 수준의 주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서부지역의 주들로 하와이(3.06달러), 캘리포니아(3.01달러), 워싱턴(2.90달러), 앨라스카(2.90달러), 오레건(2.75달러), 네바다(2.69달러) 등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개스값이 낮은 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2.13달러), 미시시피(2.17달러), 테네시(2.18달러), 앨라배마(2.18달러), 알칸소(2.18달러), 오클라호마(2.18달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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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