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평통 차기위원 인선심사 마쳐

2017-04-15 (토) 01:13:53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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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평통 18기 자문위원 인선 절차가 마무리됐다.

SF총영사관은 13일 신재현 총영사, 정승덕 평통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 자문위원 추천위원회가 73장의 신청서를 대상으로 심사, 최종 인선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8기 자문위원 추천 작업은 본국 평통사무처의 지침에 따라 명단까지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총영사관은 밝혔다.


SF총영사관 관계자는 “평통 사무처의 인선 기준에 맞춰 심사한 결과를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평통 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평통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접수 결과 SF는 88명 정원에 73명이 지원해 미달됐으나 추가모집없이 신청자들만 대상으로 심사했다. 18기 회장 후보자로는 현 정승덕 회장 외에도 K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7기 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6월 30일 만료되는데, 올해의 경우 5월9일 대선 일정과 맞물려 차기 평통회장 임명과 18기 평통 출범이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평통 사무처는 올해 3,300명 이내의 18기 해외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며 17기와 같이 해외 33개 협의회를 유지할 예정이다. 미국 자문위원수는 1,200여명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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