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GRO, 몬트레이 한국학교에 2,500달러 장학기금 전달

2017-04-10 (월) 12:00:00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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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RO, 몬트레이 한국학교에 2,500달러 장학기금 전달

중가주 한미 식품상협회가 몬트레이 한국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응찬 KAGRO 미주 총연 부회장, 지대현 중가주 KAGRO 이사장, 장종희 중가주 KAGRO 회장, 손명자 한국학교 이사장, 조덕현 교장, 조성규 전 한인회 수석 부회장.

중가주 한미식품상협회(장종희 회장, 이하 KAGRO)가 몬트레이 한국학교(조덕현 교장)에 2500달러 후원금을 전달, 2세들의 뿌리 교육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일 몬트레이 한인회관에서 장종희 회장을 비롯한 지대현 이사장 등과 손명자 한국학교 이사장, 조덕현 교장이 KAGRO로부터 후원금을 답지하고 감사를 전했다.

장종희 회장은”우리 후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한국학교가 어려움 속에 있는데 이 후원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GRO는 1989년 창립, 회원 보호와 권익 신장, 이익 창출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24년째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타 커뮤니티와의 협력 체제 구축, 지역 한인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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