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 여성 살해 용의자 체포

2017-04-07 (금) 12:00:00
크게 작게

▶ SAC 패스트푸드점서 덜미

리치몬드에서 두 아들을 데이케어에 보내던 차량 안에서 살해된 여성에게 총부리를 겨눴던 용의자가 새크라멘토에서 5일 체포됐다.

리치몬드 경찰은 범인으로 지목된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 더스한 맥브라이드를 새크라멘토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배됐던 그의 벤츠 차량 역시 현장에서 발견돼 유력 증거물로 수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과 관련한 수많은 제보를 받았으며 이 중 맥브라이드가 새크라멘토에서 목격됐다는 결정적인 신고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미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맥브라이드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