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크메릿-프룻베일간 주말 바트 운행 중단

2017-04-07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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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메릿-프룻베일간 바트 운행이 이번 주말인 8일(토)과 9일(일)에 중단된다.

바트 당국은 선로 교체 작업을 위한 조치라면서 7월초까지 5회(4월 29이-30일, 5월 13-14일, 5월 27-29일, 6월 10-11일, 7월 1-2일) 주말마다 이 구간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웜스프링-리치몬드, 더블린/플레즌튼-델리시티 노선을 이용하는 1만8,000명-2만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을 것에 대비해 19가 바트역- 프룻베일역간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 승객들은 기존 소요시간보다 20-40분 더 걸릴 것을 예상해야 한다.


이 작업은 2년전부터 시작된 바트 인프라 복구의 일환으로 11월에 승인된 발의안 RR(바트 재건을 위해 35억달러 채권 발행)로 처음 시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주말 바트 운행시간은 토요일 오전 6시, 일요일 오전 8시에 시작해 자정 무렵까지 진행된다. 주중에는 오전 4시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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