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AK 공항 “잘나가네”

2017-04-04 (화) 08:17:57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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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객 39개월 연속 증가

▶ 2월 승객수 85만 육박

오클랜드 공항(OAK)을 이용한 항공편 탑승객 수가 3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2월 OAK를 오고간 총 인원은 84만9,8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2월(29일 포함)과 비교해 총 승객수는 5.6%, 하루 평균 이용량은 9.3%가 각각 오른 수치다.


특히 국제선을 이용한 비중이 73% 수직 상승해 공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브라이언 L 프란시스 포트 오브 오클랜드 항공 디렉터는 "사우스웨스트와 노르웨지안 항공의 신항로를 포함, 월 50여편의 항공편 증설이 큰 역할을 했다"며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친근한 공항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OAK 공항은 올해도 새로운 국제노선과 일부 미주 노선 증편 계획을 수립,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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