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콩코드 타이어 테러 주의

2017-04-04 (화) 08:17:31 김동연 기자
크게 작게

▶ 도로 따라 20여대 연쇄피해

콩코드 거주지역에 주차된 차량들이 연달아 타이어 습격을 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콩코드 경찰은 2일 덴킹거 코트에서 타이어가 찢겨졌다는 신고를 처음 접수했으며 유사한 피해사례가 인근 다이아나 드라이브에서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덴킹거 코트, 알만드 드라이브와 다이아나 드라이브를 집중 수색한 조사단은 20대가 넘는 차량이 플랫된 상태인 것을 확인했으며 인근 CCTV 자료를 수거, 1일과 2일 영상 자료를 검토하며 용의자 색출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사설 카메라 판독 후 단서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김동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