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국학교 기금마련 바자회, 골프대회

2017-04-01 (토) 12:00:00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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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국학교 기금마련 바자회, 골프대회

한국학교 이사회가 학교의 공사관련 진행상황 보고 받고, 학교 기금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덕현 교장, 지대현 이사, 장종희 이사, 이응찬 이사, 손명자 이사장

몬트레이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손명자)가 이사회를 열고 한인회관 사용허가 진행상황과 2017년 행사들을 논의했다.

지난 28일 오후6시 카스트로빌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 이사회에서는 이날 유스퍼밋 진행상항 보고, 이사 영입, 이사회비 확정, 학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및 행사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앞서 사용허가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한 조 교장은 "공사 전 인근 주민들에게 '해당 건물을 한국학교로 사용해도 되는가'를 묻는 공청회가 내달 14일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라면서 "통과 되면 사용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 인스펙션을 거쳐 빌딩 퍼밋(입주 허가)을 받는 것으로 문제가는 해결된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공사 등에 따른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5월 초 바자회를 열고, 후반기에 한국학교 기금마련 골프대회 열기로 결정했다.

손이사장은 윤종률, 김기덕, 편도열 이사가 사퇴했다고 밝히고 ‘DLI은퇴교수 동우회’에서 모금된 한국학교 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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