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30일 마감’

2017-03-30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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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접수 자정 마감

▶ 영구명부 등재 여부 확인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오늘(30일) 마감된다. 방문 및 우편 접수 마감은 오후 5시이나 인터넷 접수는 자정까지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고•신청시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 접속해 성명 및 여권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SF총영사관 재외선거팀은 또 현재 여권번호 및 주민등록 등 개인정보를 잘못 입력해 처리되지 못한 신고•신청서와 함께, 직전 선거에 참여한 재외선거인들 가운데 반드시 본인의 영구명부 등재여부를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부탁했다.


김성배 선거 영사는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거인만 영구명부에 등재된다”면서 “영주권자라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으면 국외부재자로 분류된다”고 강조했다. 또 “재외선거인으로 등록신청한 유권자 중에도 대다수가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국외부재자”라면서 “국외부재자는 이번 대선에 참여하려면 다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로부터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전자우편을 받지 못한 유권자들은 반드시 SF총영사관에 확인해야 한다.

한편 SF총영사관 관할 유권자 등록수는 오후 1시 현재 5,803명(영구명부등재자 1,036명 포함)이다.

문의 (415)590-4083, (415)590-4077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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