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든 말 때문에 680 월넛크릭 출근길 중단
2017-03-29 (수) 12:00:00
신영주 기자

27일 아침 680 프리웨이에 등장한 말들. [사진 트위터]
프리웨이로 뛰어든 말(Horses)로 인해 27일 680 월넛크릭 부근 통행이 일시 중단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경 I-680 노스바운드 캐슬 크레스트 로드에 두마리 말이 등장해 달리기 시작하면서 15분가량 통행이 지연됐다.
프리웨이에서 1마일 떨어진 알라모에서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한 이 말들은 월넛크릭 경찰과 콘트라코스타동물통제국 대원들의 도움으로 오전 8시 30분경 말 소유주 품으로 되돌아갔다.
존 왓슨 서니베일 거주자는 “두 마리 말이 빠르게 달려 나보다 앞서 있는 차를 지나갔다”면서 “경찰들이 긴장한 채 말들을 잡기 위해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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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