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O 바트역 전봇대 쓰러져

2017-03-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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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운행 1시간여 중단

웨스트오클랜드 바트역 인근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바트 선로에 전력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월요일 아침 출근길 승객 수백명이 한동안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지 못해 발을 굴렀다.

27일 아침 웨스트오클랜드 바트역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의 바트운영이 전력공급 사정으로 약 1시간 가량 중단됐다.

바트운행이 중단되면서 웨스트오클랜드 바트역에는 수백명이 바트 운행재개를 기다리며 기다려야 했다. 일부 승객들은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려 했으나 요금을 79달러까지 부르는 바람에 이용을 포기했다. 바트는 오전 9시 30분께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바트는 사고발생직후 웹사이트등을 통해 바트운행 제한소식을 알렸으며 웨스트 오클랜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AC 트랜짓 버스를 운행해 승객들의 출근길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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