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로바이러스 확산

2017-03-17 (금) 09:23:28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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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린 초등학교

더블린 초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돼 주의가 요구된다.

학교당국은 지난 11일 일부 5학년생이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호소해 주말동안 교실과 학교시설 등을 소독하고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요청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증상으로 13일 70명, 14일 47명, 15일 46명 학생이 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감영증세가 있는 학생들에게 최소한 48시간 집에 머물 것을 종용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가 제거될 때까지 학교 청소원을 두배로 늘려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염을 일으키는 유행성 질병으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최상의 예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이며 굴 등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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