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한인회 삼일절 행사

2017-03-03 (금)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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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 삼일절 행사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는 지난 1일 오후 12시 한국학교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의 현직 단제장들과 전직 노인회장, 한인회장, 지역동포들을 비롯해 새크라멘토 주립대 한국역사학 강의를 듣는 학생 30여명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약 100여명이 모였다.

이날 최원석 영사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강석효 한인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이윤구 전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해야 하며, 미국에서 일등국민으로 우뚝서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해야 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삼일절 노래를 합창했으며, 6.25 참전 유공자회 김용복 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민국만세 삼창을 함께 외쳤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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