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6번째 살인사건 피해자

2017-03-02 (목) 12:00:00
크게 작게

▶ 리틀야구단 회장겸 풋볼 코치 남성

사우스베이 리틀야구팀을 지도하던 남성이 올해 산호세의 6번째 살인사건의 희생자로 기록됐다.

산호세 경찰에 따르면 26일 새벽 83 사우스 세컨 스트릿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Tres Gringos Cabo Cantina’에서 칼에 찔린 채 쓰러진 프랭크 나바로(35)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숨졌다.

사건이 발생한 클럽의 직원으로 밝혀진 나바로는 이스트릿지 리틀리그의 회장으로, 오버펠트 고교의 풋볼과 야구 코치로도 활동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보를 전해들은 300여명의 가족과 이웃들은 이날 밤 추모식을 열고 예상치 못한 나바로의 죽음을 함께 애도했다.

경찰은 용의자 신변 확보를 위한 주변 수사와 함께 (408)277-5283, (408)947-7867을 통한 목격자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