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E 요금 인상

2017-03-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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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2.1% 올라

PG&E 주거용 요금이 3월부터 2.1% 인상된다. PG&E측은 인프라 안전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위해 주거용 요금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요금 인상은 개스 안전장치 투입자금 확보로 빚어졌으나 이번 2.1% 인상은 전기전송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 인상안에는 요금부과 시스템도 차등제로 변경되며 기본전기량의 4배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할증요금이 부과된다.


관계자는 PG&E 웹사이트에서 요금 초과 알림을 신청한 후 자신의 청구서를 모니터하면 높은 할증요금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요금부과 트랙을 추적해 가장 높게 요금을 발생시키는 원인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이상 요금이 초과될 때 경고를 주는 시스템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PG&E측은 올해 안으로 또 한차례 추가 인상안이 계획돼 있으나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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