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쓰레기 더미에 파묻힌 남성 구사일생했으나 여전히 중태

2017-02-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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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에 파묻혔던 남성이 구사일생으로 구조됐지만 여전히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재활용 센터 ‘리콜로지’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경 지역 일대 쓰레기 수거를 마치고 피어 96에 위치한 본사 지점에 도착한 인부가 문제의 남성을 발견, 즉각 911에 신고했다.

트럭 내 재활용품을 압축하는 유압기기 탓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 피해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조돼 SF 종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콜로지는 한해 5~8명꼴로 유사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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