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스칼리지 음악 페스티벌
2017-02-22 (수) 12:00:00
오클랜드 밀스 칼리지(Mills College) 음악 페스티벌 ‘시그널 플로우(Signal Flow)’에서 위안부 피해여성들을 위한 헌정 연주가 발표된다.
3월 11일 오후 8시 동 대학 리틀필드 컨서트홀(Littlefield Concert Hall)에서 정나영(밀스 칼리지 대학원 음악학과 재학중)씨가 작곡한 비가(Elegy)를 여수연 해금 연주자, 한인입양인인 안드리아 오트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할 예정이다.
또 위안부 여성들의 상상할 수 없는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부분적 즉흥 연주가 이뤄지며 작곡가는 무대 위에서 소녀상을 응시한채 한국어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감정을 연극적으로 담아낸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San Francisco Center for New Music에서 연주된 바 있다.
문의 (510)926-9071, www.signal-fl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