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스베이 지진가이저 인근 4.2

2017-02-22 (수) 12:00:00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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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노스베이에서는 지진까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1일 가이저 인근 소노마와 레이크 카운테이서 규모 4.2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지는 콥에서 남서쪽으로 3마일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조사됐다.

높아진 수위와 함께 한차례 지면이 강하게 흔들리며 북서쪽 해안을 따라 쓰나미를 대비한 경계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가이저는 북가주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대 중 하나로 매년 수십 여 번의 지진(규모 2.5 이상)이 관측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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