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떠난 최성현 추모 전시회
2017-02-18 (토) 12:00:00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젊은 한인학생을 기리는 추모 전시회가 열린다.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더 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 장학생으로 졸업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난해 2월 학교 근처 하이웨이에서 레몬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랑 부딪혀 현장서 사망한 최성현군의 재능을 아쉬워한 친구들이 1주기를 맞아 추모 전시회를 기획했다.
2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산호세 서울문고 내 리오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최군의 친구들인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 전시회 주최자들은 쿠퍼티노고등학교 컨서트 매스터를 활약하며 음악을 사랑했던 최군을 위해 전시회 오프닝(23일 오후 3시)과 클로징에 갈라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열 계획이다.
최군의 추모전시회 수익금은 시리아 난민돕기에 사용된다.
▲일시: 2월 23일(목)- 3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8시(월-토)
▲장소: 1082 E. El Camino Real, Sunnyv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