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성매매 마사지 팔러 적발
2017-02-15 (수) 06:37:09
샌프란시스코 파이낸셜 디스트릭의 마사지 팔러가 불법 성매매 혐의로 시당국에 고소됐다.
데니스 헤레라 시 변호인에 따르면 325 키어니 스트릿에 위치한 퀸즈 헬스 센터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펼쳤으며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부터 중국인 소유주에 의해 운영된 문제의 업소는 작년 위장 수사관에 의해 범죄 사실이 탄로났으며 도시계획위원회의 규정도 수 차례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6년 초 벌금과 함께 60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버젓이 TV와 신문등 매체를 통해 광고를 계속했으며 선정적이거나 풍기문란한 이미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옐프등 업소 소개 SNS의 후기에도 센터의 성매매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폐쇄 조치된 업소는 경매 진행을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며 현 소유주에 대한 고액의 벌금형 또한 함께 부과될 것으로 헤레라 시 번호인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