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지 않는 신드롬... 영화 ‘공조’ 700만 돌파

2017-02-16 (목) 12:00:00 신영주 기자
크게 작게

▶ 쿠퍼티노 AMC서 상영중

식지 않는 신드롬... 영화 ‘공조’ 700만 돌파
영화 ‘공조’(영문제목 Confidential Assignment)의 흥행 돌풍이 북미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영화의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14일 “‘공조’가 북미시장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LA, 뉴욕, 시애틀, 시카고 등에서 연장 상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CGV LA와 CGV 부에나파크 극장에서는 ‘공조’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레고 배트맨 무비’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화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 속에 주연을 맡은 현빈과 유해진 콤비가 빚어내는 찰떡케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조’는 산호세를 비롯해 뉴저지, 애틀랜타, 버지니아, 댈러스,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공조’는 한국에서 개봉 25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쿠퍼티노 AMC/10123 N Wolfe Rd., #3000, Cupertino

<신영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