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열린 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잔치에서 클라리넷반 회원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표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11일 본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잔치를 개최, 한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했다.
이날 봉사회 유아반부터 시니어웰빙 프로그램 참여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등 280여명이 참석해 고유명절 풍습을 즐겼다.
유니스 전 관장은 “정월대보름의 의미처럼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면 더 큰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고 인사했다.
2부에서는 고전무용반, 우크렐레반, 클라리넷반, 기타반, 라인댄스반, 시니어 합창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달시 폴 쿠퍼티노 부시장 , 베리 장 전 시장이 참석했으며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인 데이브 코테지 사무실에서 공로패를 전달해 왔다. 또한 짐 벨 가주 상원의원은 봉사회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와 여러 후원자들이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