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잔치

2017-02-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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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의 풍요로움 기원합니다”

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잔치

11일 열린 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잔치에서 클라리넷반 회원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표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11일 본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잔치를 개최, 한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했다.

이날 봉사회 유아반부터 시니어웰빙 프로그램 참여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등 280여명이 참석해 고유명절 풍습을 즐겼다.

유니스 전 관장은 “정월대보름의 의미처럼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면 더 큰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고 인사했다.


2부에서는 고전무용반, 우크렐레반, 클라리넷반, 기타반, 라인댄스반, 시니어 합창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달시 폴 쿠퍼티노 부시장 , 베리 장 전 시장이 참석했으며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인 데이브 코테지 사무실에서 공로패를 전달해 왔다. 또한 짐 벨 가주 상원의원은 봉사회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와 여러 후원자들이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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