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가 더블린 역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건물 증설을 추진한다.
바트국에 따르면 현재 118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6층으로 증축, 540대의 차량이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기존과 동일한 최대 높이 70피트를 유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전광판을 설치, 운전자들에게 업데이트된 현황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설계와 디자인에 860만달러, 건설에 2,85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 운영비 역시 24만달러가 들 것으로 바트국은 내다봤다.
하지만 총 3,71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아직까지는 온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바트 이사회는 도시위원화와 알라메다 카운티 대중교통국의 지원 요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더블린 역사에 제공된 주차공간은 총 2,886자리로 출근시간 전인 오전 7시30분경 모두 들어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정석 구매를 위한 대기자가 역시 3,100명을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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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