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댄스 경연대회 파티장이 싸움터로

2017-02-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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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참가자들이 주를 이룬 댄스 경연대회 직후 이어진 축하 파티가 총격을 동반한 난투로 얼룩지며 한시간만에 종료되는 소동이 일었다.

베카빌 경찰에 따르면 5일 새벽 1시경 웨스트 코스트 방그라 2017 행사가 진행된 선라이즈 뱅큇 이벤트센터 외부와 주차장에서 다툼이 시작됐다.

총성을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수사대는 방탄 조끼와 헬멧을 착용한뒤 현장으로 출동, 아수라장이 된 건물내외를 수습했다.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증거수집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범인 색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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