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이북5도연합 회백행기씨 신임회장에

2017-02-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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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이북5도연합 회백행기씨 신임회장에

북가주 이북5도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백행기(뒷줄 맨오른쪽)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북가주 이북5도연합회]

북가주 이북5도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백행기 사무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백행기 신임회장은 “21년 역사를 이어온 이북5도연합회 회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충실히 사명을 수행할 것”이라며 “실향민의 권익신장, 연합회 화합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젊고 유능한 1.5세대, 2세대 중심의 새 회장단 조직 ▲6월 25일 전후로 첫 이산가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북5도민 향우회 만남 주선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적극 추진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깨닫는 교육 지원 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1년 전임 8대 회장인 지경수 회장의 타계 후 이주응 9대 회장이 약 5년간 연합회를 이끌었다가 올해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결산 및 예산, 사업실적,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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