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후 한국정치의 미래를진단하는 세미나가 26일 낮 12시 스탠포드대 엔시나홀 3층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후 현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진행중이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인용 결정을 내리면 박 대통령은 탄핵을 받은 한국의첫 대통령이 되며, 한국은 대통령 탄핵 후 60일 이내 대선을 치르게 된다.
아직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지난 몇개월간 한국은정치적 혼란 속에서 요동쳐왔다.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강지연(아이오와대), 신기욱(아태연구소장), 캐슬린 스티븐스(전 주미대사)가 현 정치상황을 몰고온 원인, 이전 정치스캔들과 차별되는 점, 한국 민주주의 위기인지 아니면 성숙한 시민사회로나가는 단순한 고통의 과정인지, 탄핵을 촉구한 촛불시위 의미, 정치적리더십 위기가 대외관계에 미치는영향 등을 논한다.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24일 오후 5시까지 http://aparc.fsi.stanford.edu/korea/events/impeachmentand-after-what-holds-future-koreaspolitics에서사전등록해야 한다.
▲일시: 1월 26일(목) 낮 12시-오후 1시 30분
▲장소: Encina Hall, 3rd FloorPhilippines Conference Room(616 Serra Street Stanford, CA94305)
▲문의: (650)723-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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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