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살인 용의자 남가주 버뱅크서 체포
2017-01-10 (화) 12:00:00
버클리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용의자가 24시간만에 남가주 버뱅크에서 체포됐다.
버클리 경찰국에 따르면 6일 오전 2400 애쉬비 에비뉴 선상에서 한명을 살해하고 또다른 여성을 수차례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파블로 고메즈 주니어(24)의 신변을 7일 확보했다는 소식이 버뱅크 경찰국으로부터 전해졌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수사대는 목격자의 증언과 단서들을 토대로 고메즈 주니어를 지명수배했으며 그의 고향인 남가주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버클리 경찰은 현재 LA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인 용의자는 북가주로 이송후 사건과 관련된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부상을 당한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급한 상황은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