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6.25 참전 호국영웅들에 점퍼 전달하고 식사대접

2017-01-07 (토)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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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총영사관 SAC 한인회

SAC 6.25 참전 호국영웅들에 점퍼 전달하고 식사대접

6.26 참전 호국영웅들이 전달받은 점퍼를 입고 한인회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새크라멘토 6.25 참전 호국영웅들을 위해 주SF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에서 마련한 '호국영웅 점퍼' 전달식이 지난 5일(목) 오후 12시에 영동식당에서 있었다.

김용복 회장을 비롯한 호국영웅들과 가족, 한인회 강석효 회장, 김창열 부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한인회에서 마련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전면에 '6.25 참전 호국 영웅'이라고 새겨진 점퍼 전달식을 행했다.

김용복 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분들 덕분에 감사하다. 나이가 들어 예전과 같은 건강은 아니지만 여전히 마음만은 아직 나라를 향한 애국심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효 한인회장은 "2017년도 한인회의 첫 공식행사를 호국영웅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은공 늘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6.25 행사등을 비롯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크라멘토 6.25 호국영웅은 94세이신 최고령 김규옥 영웅을 비롯해 15명이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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