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년 살해범 5명 모두 확인
2017-01-07 (토) 12:00:00
이광희 기자
산호세 경찰이 지난해 여름 16세 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충분한 증거를 제시 못해 석방됐던 용의자 중 한 명을 최근 메인 감옥에서 체포함으로써 결국 살인용의자 5명을 모두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15일 산호세 지역 200 놀쓰 화이트로드에서 차량에 타고 있다가 총격을 받아 16세 아도니스 볼리바르 레이바가 사망하고 18세 남성이 최소한 한 번 이상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5명의 용의자를 밝혀내고 매튜 멘디빌(19)과 파울 로자노(24)를 살인혐의로 체포했으며 데이비드 멘디빌(21)을 공범으로 체포하고 이후 체이스트 이사이어 발레스(20)도 체포했다.
다섯 번째 용의자인 알렉산더 로자 노(19)는 살해혐의와 관계없이 체포되어 있던 메인 감옥에서 체포했다. 그는 총격 사건 후 약 6시간 만에 체포됐지만 카운티 검찰이 살인혐의로 기소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결정한 후 석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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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