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아리(디렉터 안진)가 27일 버클리, 28일 팔로알토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버클리문학협회와 콜레보레이션으로 진행돼 고은 시인의 ‘그러나의 시’ 낭독 순서도 있다.
또한 해금 연주자 여수연씨와 앙상블 아리가 신곡을 초연할 예정이며 윤이상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대왕의 주제',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속 거울' 등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앙상블 아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 첼로 홍세라, 피아노 샤론 김, 작곡가 안진씨 등이 2014년 창단했으며 그해 10월 첫 공연으로 한국전참전기념비사업을 후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ahnjean@hotmail.com
▲1월 27일(금) 오후 7시 공연/ Christ Church(2138 Cedar St., Berkeley)
▲1월 28일(토) 오후 7시 공연/ St. Mark's Episcopal Church(600 Colorado Ave., Palo Al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