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미 한국학 학자 한자리에

2014-03-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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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교류재단, 28일 PA서 ‘한국학자의 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펜실베니아에서 북미 지역 한국학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국학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달 28일 오후 7시 필라델피아 코트야드 메리엇 호텔에서 북미 지역 한국학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학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 한국학자인 하버드대학의 카터 J. 에케르트 교수, UCLA의 존 던컨 교수, 스탠포드 대학 신기욱 교수, 남가주대학 데이비드 강 교수 등이 참석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가 북미지역 한국학자들은 물론 그 뒤를 이을 신진 한국학자와 젊은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두현 한국국제교류재단 교류이사는 북미지역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차세대 한국학자 육성 등 한국학 발전에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행사는 이달 27∼30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북미아시아학회(AAS)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1941년 설립된 북미아시아학회는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아학 전공자들의 모임이며 매년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해 아시아학 학자 및 학생들의 논문발표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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