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 접수 서두르세요
2013-01-04 (금) 12:00:00
정부 지원 각종 학비보조 혜택을 받는데 필수인 ‘연방학비지원신청서(FAFSA)’ 접수가 시작됐다. 연방교육부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2일을 기해 FAFSA 신청을 서두르라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FAFSA 신청이 중요한 5가지 이유를 제시한 연방교육부는 ▲1,500억여 달러 규모의 연방학비보조를 받는데 필수이자 유일한 방법이며 ▲무료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서 작성이 한층 쉬워졌으며 ▲30분 만에 작성이 가능한 편리함과 더불어 ▲학비보조 수혜 자격조건 충족자가 생각보다 많아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꼽았다.
특히 부모나 신청자 자신이 재정적으로 풍족해 수혜자격이 미달일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수 성적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거나 FAFSA 작성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도 버리라고 조언했다.
FAFSA는 연방정부 학비보조는 물론 주정부가 지원하는 학비보조 및 각종 장학금 신청에도 필요한 기본 요소로 대입지원서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지고 있다.
연방차원의 학비보조는 상환 의무가 없는 무상 학자금인 펠 그랜트를 비롯해 저리의 학비융자인 스태포드 론,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근로 장학 프로그램,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학비융자를 대출받거나 대학원생이 융자받는 플러스 론,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 학비융자인 퍼킨스 론 등 다양하다. 뉴욕주가 무상 지원하는 학비보조 프로그램인 ‘탭(TAP)’도 FAFSA 신청자에 한해 지급된다.
FAFSA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은 웹사이트(StudentAid.gov/FAFSA)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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