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업스테이트 소재 클락슨 대학이 인턴 유경험자 졸업생 배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0일 발표한 순위에서 클락슨 대학은 졸업생의 86%가 대학 생활 중 인턴십을 통한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순위는 2011년도 졸업생을 기준으로 전국 331개 대학의 자료를 비교한 결과로 전국 대학의 평균이 37%인 점을 감안하면 클락슨 대학은 2.3배 더 높은 것이다.
이외 뉴욕에서는 페이스 대학이 65% 비율로 6위에 올랐고 시라큐스 대학도 50% 비율을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다.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대학 중 아이비리그는 3위에 오른 다트머스 칼리지가 유일했으며 72% 비율이었다.
기타 순위에는 콜로라도 마인스 스쿨(81%) 2위, 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클렘슨 대학(67%) 4위,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학(66%) 5위, 피츠버그대학(59.9%) 7위, 멤피스 대학(52%) 8위, 일리노이의 드폴 대학(45.3%) 10위 등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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