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TM발표, 1위 노스웨스턴 대학
▶ NYU 4위. 프린스턴대 5위 올라
뉴욕·뉴저지 일원의 3개 명문대학이 대학별 특허 수익 순위에서 3~5위에 나란히 올랐다.
대학기술관리협회(AUTM)가 28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1년도 기준 각종 연구기술로 취득한 특허 수익이 가장 높은 대학은 노스웨스턴 대학으로 총 1억9,154만1,162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연도에 대학이 새로 취득한 특허는 67개였다.
2위는 산하 10개 캠퍼스를 둔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 시스템으로 총 343개의 특허를 새로 취득했으며 1억8,204만9,620달러의 특허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뉴욕의 컬럼비아대학(1억4,631만9,455달러), 뉴욕 대학(1억4,220만2,157달러),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1억1,520만6,000달러)이 3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자리했다. 이어 매사추세츠공대, 워싱턴대학, 스탠포드대학, 텍사스 주립대학 시스템, 매디슨 위스콘신대학이 6~10위에 차례로 올랐다.
이외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로체스터대학(4,181만3,373달러) 12위, 뉴욕주립대학 연구재단(1,256만4,412달러) 27위, 코넬대학(850만3,975달러) 37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597만8,593달러) 47위, 렌슬러 공대(116만735달러) 83위, 커네티컷대학(75만5,360달러) 96위, 뉴저지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26만7,917달러) 121위 등이었다.
AUTM의 자료는 전국 15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체 특허 건수는 총 4,296건을 기록해 전년도 4,018건보다 6.9% 늘었다. 또한 각 대학이나 연구소를 기반으로 새로 창업한 업체도 617개로 집계돼 전년도 613건보다 소폭 늘었다. 전체 157개 대학이 2011년에 벌어들인 특허 수익은 18억1,396만8,412달러에 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1년도 대학 특허 수익 순위
순위 대학 신규특허 특허 수익
1위 노스웨스턴 대학 67건 $191,541,162
2위 캘리포니아주립대학 343건 $182,049,620
3위 컬럼비아 대학 88건 $146,319,455
4위 뉴욕 대학 64건 $142,202,157
5위 프린스턴 대학 33건 $115,206,000
6위 매사추세츠 공대 174건 $76,120,000
7위 워싱턴 대학 70건 $67,362,185
8위 스탠포드대학 n/a $66,797,246
9위 텍사스 주립대학 156건 $65,359,377
10위 매디슨 위스콘신 대학 156건 $57,730,000
※자료=AU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