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버럴 아트 칼리지 사회진출 더 도움

2012-08-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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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트 칼리지가 종합대학보다 졸업생들의 직장 준비에 한층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뉴욕의 세인트로렌스 칼리지를 포함한 전국 130개 리버럴 아트 칼리지가 소속된 컨소시움인 애나폴리스 그룹이 후원하고 고등교육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하드윅 데이가 최근 실시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동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대학에서 받은 교육이 인생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리버럴 아트 칼리지 졸업생은 60%였다. 이는 일반 공립 종합대학 졸업생의 34%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또한 대학 교육이 첫 직장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리버럴 아트 칼리지 졸업생이 76%를 차지해 공립 종합대학 졸업생의 66%보다 역시 높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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