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2012-07-09 (월) 12:00:00
백남준 아트센터는 올해 ‘백남준 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미국작가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44)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적인 작품으로 영향을 미친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에게 상금 5만달러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의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트킨은 영상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자 지구’(Electronic Earth)라는 작품으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