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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도 참가 화려한 기량 선봬

2012-06-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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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3밴드 콘서트

▶ 이웃돕기 성금 5,000달러 모금 적십자사 기부

졸업생도 참가 화려한 기량 선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1기 창단 멤버들의 졸업 축하를 겸해 24일 제3회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한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학생으로 구성된 ‘C3밴드’ 부원들. <사진제공=C3밴드>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 재학생들로 구성된 ‘C3밴드’가 플러싱 타운홀에서 24일 개최한 ‘제3회 콘서트<본보 6월22일자 A8면>’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0여 달러를 모금했다.

이날 공연에는 C3밴드를 창단한 12학년 졸업생들을 포함해 기수별로 총 16명의 밴드부원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기량을 선보였고 뉴욕취타대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무대를 함께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를 창단 멤버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를 겸해 마련했다는 C3밴드는 “해마다 나아지는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콘서트 수익금을 모두 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3밴드는 2010년 창단 후 한인 장애인 서머캠프 운영기금 모금 콘서트, 토네이도 이재민 돕기 콘서트 등을 개최해왔으며 밴드활동으로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이웃돕기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12학년 졸업생들은 올해 가을 스탠포드 대학, 브라운 대학, 시카고 대학 등 명문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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