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색·형태로 재구성한 대도시 정체성·다양성

2011-03-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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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리 개인전 내달 29일까지

색·형태로 재구성한 대도시 정체성·다양성

리앤리의 작품.

화가 리앤리(Li’n Lee)의 개인전이 3월22일부터 4월29일까지 퍼시픽 디자인 센터 내 덴 컨템포러리 아트에서 열리고 있다.

‘웨스턴 드리프트’(Western Drift)란 제목의 이 작품전에서 리앤리는 과거 부처와 한국전통 소재가 모티브였던 작업에서 벗어나 그녀가 성장한 LA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회화와 드로잉 작품들을 소개한다. 플라이우드 패널에 수많은 색과 형태를 그리고 칠하고 더하는 작업을 통해 LA라는 대도시의 정체성과 다양성, 그리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미네소타 칼튼 칼리지를 졸업한 리앤리는 LA 민속공예박물관, 게티 뮤지엄,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www.liandlee.net

den comtemporary art, Pacific Design Center 8687 Melrose Ave., #B261, West Hollywood, CA 90069, (323)422-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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