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철스님 학술포럼 개최

2011-03-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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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철 스님(1912~1993)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는 학술포럼이 올해부터 3년간 열린다.

백련불교문화재단은 ‘퇴옹성철의 100년과 한국 불교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년 동안 학술 포럼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술포럼은 24일 오후 한국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3, 5, 9, 11월 넷째주 목요일에 열린다. 올해는 20세기 한국사의 맥락에서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며 내년에는 성철 스님의 대표적인 사상인 ‘돈오돈수’ 등을 논의한다.

성철 스님의 열반 20주기이기도 한 2013년에는 성철 스님의 사상을 현대화하는 방안과 불교의 미래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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