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5기 어머니학교’

2011-02-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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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ANC온누리교회서

‘제25기 어머니학교’

여성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어머니학교가 21~22일, 28일~3월1일 ANC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과거행사 모습.

미주두란노 어머니학교(본부장 서양희)는 ‘제25기 어머니학교’를 21(월)~22일(화), 28일(월)~3월1일(화) 오후 6시~10시30분 ANC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 Lake View Terrace)에서 마련한다.

한국에서 시작돼 2003년 남가주에 도입된 어머니학교는 여성들이 성경적인 자아상을 회복해 아내와 어머니로서 가정을 세우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뿐 아니라 세상을 품는 사명 또한 깨닫도록 돕는 프로그램. 1년에 3~4차례 남가주에서 열리는 행사로, 매번 100여명이 참석, 스태프 60~70명의 섬김을 받으며 하나님이 창조의 창조계획에 부합되는 여성으로 거듭나는 경험을 한다.

행사는 강의, 조별나눔, 여러 예식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 주제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열방을 향한 어머니의 미션 등이다.


어머니학교 박경미 총무는 “참석자들이 ‘교회에서 이야기하기 힘든 구체적인 가정문제를 다뤄서 좋았다’ ‘6~7명의 나이가 비슷한 어머니들끼리 갖는 조별나눔에서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문제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위로 받는다’ ‘자녀 양육과 남편 내조를 지혜롭게 하는 방법을 배웠다’ 는 등의 소감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타종교인들도 와서 도움을 받고 때로는 이혼 위기에 있던 여성들이 와서 긍정적인 생각의 변화를 겪는다”고 전했다.

정원은 120명이며,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저녁식사와 3세 이상 차일드케어가 제공된다.
문의 (213)382-5454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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