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열린다

2011-01-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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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일부터 남가주사랑의교회

‘국제 18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오는 5월2(월)~7일(토) 남가주사랑의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에서 열린다.

‘평신도를 깨운다’를 주제로 남가주사랑의교회와 국제제자훈련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의 주강사는 지난해 9월 소천한 고 옥한흠 목사에 이어 국제제자훈련원 제2대 원장에 취임한 오정현 목사(서울 사랑의교회 담임). 남가주사랑의교회 초대 담임을 지낸 오 목사는 ‘교회론’ 등의 제목으로 ‘열강’해 참가자들이 교회 부흥의 초석이 되는 제자훈련에 눈 뜨고 목회의 새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김명호 목사, 김건우 목사, 강명옥 전도사 등이 소그룹 인도법, 귀납적 성경연구, 효과적인 새 신자 정착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옥한흠 목사의 생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자훈련 철학’의 진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1988년 창립돼 미주 최대 한인교회로 성장한 남가주사랑의교회의 다이내믹한 훈련사역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배운 것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순장반, 제자훈련반, 다락방 성경공부 모임을 참관하고 직접 평신도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해 보는 것이다.

세미나는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빈틈없이 순서가 이어지는 강행군이지만 평신도들의 뜨거운 헌신과 정성어린 섬김에서 큰 감동을 받는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한결 같은 고백이다. 지난 17년간 북미를 비롯, 중남미, 유럽 등에서 약 1,700명의 목회자들이 거쳐갔다.

대상은 이민교회를 이끌어 가는 담임목사(55세 이하). 부교역자는 담임목사가 참가할 경우에만 등록 가능하다. 정원은 한국어권 120명, 영어권 20명, 중국어권 20명 등 총 160명이다. 등록비는 숙식 및 교재 포함 390달러이며, 마감은 2월28일.


문의 (714)63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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