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산하 ‘포교사 LA지역단’ 제6대 강덕림 단장의 취임식이 최근 타운 내 로메리카 불교대학에서 열렸다. 승가협회장 현철 스님, 법보선원장 일진 스님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조계종을 대신해 법왕사 주지 현일스님이 신임 강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제2대 단장을 역임한 이철우 법사가 격려사를, 정정달·손무아 법사가 축사를 했다. 강 단장은 취임사에서 “출가자들을 중심으로 재가 불자들의 중지를 모아 소통과 협력, 화해를 통해 포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다시 포교사를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단체에는 80여명의 포교사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